어제 교통신호위반차량을 단속하다
참변을 당한 고 전모 경사 빈소에는
밤새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어젯밤 늦게 파티마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망연자실한 유족과 함께
동료경찰이 자리를 지키며
어이없는 참변으로 숨진 전경사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협의해 구체적인 장례절차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어제 신호위반으로 단속되자
전경사를 매달고 달아나다 사고를 낸
운전자 25살 김모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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