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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에서 정한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꾸준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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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 달까지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2천 400만명으로 일년전보다 22% 늘어났습니다.
특히 울릉도는 독도 입도 인원 확대 등으로
관광객이 70%이상 늘어나는 등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고
청도 와인터널과 청송 고택 등은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시·군마다 한주간씩 방문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수도권 지하철 안내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S/U)상반기에는 국내관광객 위주로
방문객이 늘었지만
하반기부터는 한류열풍과 유교문화권을 이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INT▶곽진욱/경상북도 관광산업과장
(경북이 가지고 있는 전통 문화 같은 경우는
어느 시도에서 갖지 않은 장점. 고품격 한국
문화 체험상품으로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관광지는 여행 코스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아 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받습니다.
◀INT▶윤기연/외국인 전문 여행사
(경주는 식상해져 있고 그렇다면 변화하는
노력을 해주고 아이템을 개발을 많이 해야)
경북방문의 해 관광객 증가가
반짝특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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