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다음 달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주택가에 설치된 전용수거함 대신
집앞에서 개별적으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동구청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동구 신암동과 방촌동의 단독주택과
소규모 음식점 6천여 가구에서 시범실시한 뒤
내년부터는 동구지역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수거 방식 변경에 따라
연간 5억여 원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와
30% 가량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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