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모의평가가 학교와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번 모의 평가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46개 고등학교에서
5만 3천여 명의 재학생이 응시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언어 영역이
10문항 준 것을 제외하면
출제경향이 지난 해 수능과 대체로 비슷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또,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 학습과 지원 전략을 세우고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충고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성적 통지표를 오는 29일까지
수험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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