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약수터 4곳이 음용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달 대구지역 약수터 16곳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동구 도동 약수터와 남구 고산골4,
달서구 매자골2, 달성군 미사일기지 4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동 약수터에는 총대장균이 검출됐고
나머지 3곳은 탁도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병원성 미생물은 나오지 않았다며
여름철 약수터 수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주의 표지판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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