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늘면서
'한우농가는 존립자체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경상북도는
한우 농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데
이태암 경상북도 농수산국장
"미국산 쇠고기가 들어온다니까
호주산 가격이 떨어지잖아요.
수입산은 수입산끼리 경쟁할거고
한우 비중이 줄긴 하겠지만
한우 찾는 사람은 그래도 한우를 찾습니다."
이러면서 수입산 쇠고기의 한우 둔갑 같은
유통과정이 더 큰 문제란 말이었어요.
허허, 산지 소값은 폭락해 농민들의 근심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어째
우리 도청 간부님은 느긋-하십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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