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수사 개입 의혹을 사고 있는
최기문 전 경찰청장이 외압설을 부인했습니다.

최 전 경찰청장은 오늘 겸임교수 자격으로
출강한 계명대에서 강의를 마친 뒤
이 사건과 관련해
"외압이란 것은 실질적으로 권력을 지닌 사람이 행사하는 것"이라며 외압설을 부인한 뒤,
이택순 경찰청장과의 접촉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