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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가장 오락실 잇따라 적발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5-28 18:25:31 조회수 0

공장을 가장한 불법 성인오락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의 한 공장에
바다이야기 게임기 50여 대를 설치한 뒤
단골 손님만 출입시켜 최근 10여 일 동안
4천여만 원을 챙긴 36살 박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도
대구시 서구 이현동의 한 공장 창고에
바다이야기 게임기 40여 대를 설치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손님을 선별해서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하루 최고 천만 원 이상의 수입을 챙긴 혐의로 37살 권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령경찰서도
지난 25일 고령의 한 공장에 조립식창고를 지어
바다이야기 게임기 50대를 설치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35살 김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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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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