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같은 학교 친구를 폭행하고
앵벌이를 시켜 돈을 뺏은 혐의로
대구시 서구 모 중학교 1학년 12살 최모 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7일 오후 4시 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2살 김모 양을 집단 폭행하고,
앵벌이를 시켜 현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김 양이 신고할 것에 대비해
김 양이 기어다니는 장면 등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찍어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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