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종 장미 재배로 로열티로만
연간 150억원 이상 빠져나가면서
장미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고
종자전쟁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은,
아직도 화훼나 과수류는 수입종 비율이 90%를 넘어 쌀 개방보다 더 큰 위기를 맞을 것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요.
청도복숭아시험장 심용구 장장
"종자를 못지키면 농촌을 못지킵니다.
품목에 따라서는 농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길겁니다." 하며 농민들이 애써 농사를
짓고도 수입의 상당액은 품종을 개발한
외국계회사에 고스란히 넘겨줘야 하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어요.
허허,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번다더니
우리 농민들이 딱 곰 신세가 될
형편입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