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을 때리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술값 시비 끝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손등을 깨문 혐의로
38살 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8일 밤 9시 반 쯤 동구의 한 식당에서
술값이 많이 나왔다며 식당 의자를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의 손등을 깨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19일 동구의 한 모텔에서
술을 먹고 서로 싸우다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45살 송모 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날 저녁 7시 쯤 출소 후 취업이 되지
않는다며 지구대 창문 유리 등을 부순 혐의로 31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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