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시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중재안 마련

윤영균 기자 입력 2007-05-15 22:53:12 조회수 0

파업 위기까지 갔던 대구시내버스 임금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대구시 표준운송원가 소위원회는
어제 회의를 열고,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버스운전기사들의 퇴직금 자연증가분을
10% 수준에서 1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임금상승률도 2.4%에서 5% 범위 안에서
노사가 자율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도록 했고
그 결과에 따른 임금인상분은
표준운송원가에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사 양측은
이같은 중재안을 바탕으로
오늘 오후 다시 교섭을 갖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