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의 새 사령탑에
이충희 동국대 감독이 오르게 됐습니다.
대구오리온스는
이충희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연봉 3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지난 95년 대만 홍귀팀 사령탑으로
감독 데뷔를 한 이충희 감독은
97년부터 세 시즌 동안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을 맡으며
73승 62패를 기록했습니다.
프로에서 세 시즌을 보내는 동안 이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두 번 진출했으며
국내데뷔 첫 해인 97-98 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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