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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80% 질환, 건강사업 확대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5-14 16:40:37 조회수 0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인 건강지원사업이 확대됩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해 구미시 해평면 오상리 마을에서
농작업성 질환을 조사한 결과
66%가 근골격계질환, 44%가 비만,
56%가 고지혈증을 앓는 등 80%가 한가지 이상 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기계 사용에 따른 상해, 농약중독, 요통 등 농업 생산활동에 따른 사고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은 구미 오상리와 함께
안동 풍산읍 죽전리를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3년동안 2억원을 지원해 농작업환경개선과
안전관리 교육 등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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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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