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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과학연구원의 과학탐구학습장은
20년이 넘은 건물에 10년 이상된 전시물로
학생들의 발걸음이 갈수록 줄어들었는데요.
최근 첨단화 사업으로 변신을 시도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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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단장을 마친
대구교육과학연구원 미래과학탐구학습장,
물개로봇을 쓰다듬자 소리를 내며 움직입니다.
가상 수족관에는 학생들이
모양과 색을 선택해 만든 물고기가 노닙니다.
버추얼 게임을 즐기며
영상합성 기술을 자연스럽게 이해합니다.
미래여행 시뮬레이터에 탄 학생들은
입체영상 속으로 빨려듭니다.
◀INT▶이지인 /단체관람 학생
"새롭게 몰랐던 과학에 대해 알게됐고,
지구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어요."
◀INT▶고나연 /단체관람 학생
"재미있고, 시설도 좋은 것 같아요."
그동안 놀려왔던 건물 옥상에는
천체관측 슬라이딩 돔이 등장했습니다.
고정식과 이동식 반사·굴절 망원경을 갖춰
태양과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INT▶정덕영 /대구시교육과학연구원
"지금은 체험위주의 교육활동을 강조하고
있는데 과학탐구학습장도 아이들에게 체험을
중점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S/U)
"지구과학 관련 전시물이 많은 이 곳도
올해 말이면 생명과학탐구실로 거듭납니다."
내년에는 기초과학탐구실이 새단장을 마치는 등 대구교육과학연구원 과학탐구학습장의 첨단화 변신은 오는 2009년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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