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건조주의보가 이틀째 발효된 가운데
산불이 잇달았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 상리 뒷산에서 불이 나
4시간 동안 임야 1.1헥타를 태웠습니다.

저녁 5시 반쯤에는
대구시 남구 봉덕동 앞산 심신수련관 입구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0.3헥타르의 임야를 태웠고
이보다 앞선 오후 1시 쯤에는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구암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임야 1.2헥타를 태우고
2시간 10분만에 꺼졌습니다.

한편 어젯밤 영천시 자양면 야산에서 난 불은
임야 1헥타 가량을 태우고
오늘 새벽 6시 50분쯤 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