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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FC가
오늘은 강팀 울산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컵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대구FC가
이젠 정규리그에서도 중위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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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3승 2무를 기록 중인
대구FC의 4번째 승리는 울산과의
맞대결이었습니다.
1대 1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삼바 듀오, 에닝요와 루이지뉴의 골로
결국 3대 1로 끝났습니다.
오늘만 2골을 기록한 루이지뉴는
10골로 전체 득점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INT▶ 루이지뉴 / 대구FC
"득점왕 타이틀도 타이틀이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는
돌아오리라 믿고있다."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변병주 감독은 정규리그에서도 10위로 뛰어올라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INT▶ 변병주 감독 / 대구FC
"우리팀의 최근 장점이라면, 서로 믿고
함께하는 거, 그리고 언제든 할수있다고
서로 믿는 것이거든요."
오늘 경기에서 복귀한 지난해 돌풍의 주역
장남석과 최근 K리그와 올림픽 대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이근호까지,
대구FC의 무서운 상승세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2007 K리그의 새로운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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