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 협의회가
최근 전국 8천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응급실에서 폭언이나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지 설문조사한 결과
67%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폭언이나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환자 보호자가 70%로 가장 많았고,
형태별로는 위협적인 행동 47%,
욕설 46%, 구타 7% 순서로 많았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응급 환자를 다루는 응급실에서
폭력이 일어나는 것은 환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환자 권리 강화와 함께
폭력근절 대책도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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