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사와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정부의 이른바 '3불' 제도에 대해
대학은 물론 정치권까지 가세해
논란이 가열되자 급기야 교육부총리가 전국을 돌며 '3불' 제도를 홍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대구를 찾은 김신일 교육부총리,
"영국의 캠브리지, 옥스포드도 별도의
입시제도를 하다가, 내부 토론을 거쳐서
중등 교육을 흔들면 안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폐지했습니다. 그 사람들도 내부 반발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이러면서 교육의 미래가
일부 대학이나 정치권의 이해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어요.
네, 일부의 이해관계에 따라 교육정책이
바뀌어서는 물론 안되겠지만,
교육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우리나라를
영국과 맞비교하는것도 무리인것 같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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