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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여름과일인 복숭아가
벌써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 조생종으로
일반재배보다 두달이나 수확을
앞당겼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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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향 가득한
청도의 복숭아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지난 1월초부터 10도 이상 온도에 맞춰 키운지 석달 반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복숭아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서광유도'란 신품종으로
열매가 작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다소 적지만
당도 높은 맛을 갖고 있습니다.
(S/U)올해 첫 수확한 서광유도 복숭아는
노지재배보다 수확이 두달가량 빠른 것으로
농가수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노지재배 복숭아값의 5배이상인
기존 시설재배 복숭아보다 보름이나 빨라
더 큰 수익이 기대됩니다.
복숭아시험장에서는 기존품종으로는
한미FTA 등으로 밀려드는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만큼 새로운 품종 개발과
친환경재배로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INT▶조재욱 연구사/청도복숭아시험장
(FTA대비해 서광유도 자체가 조생종이기 때문에 농가에 앞으로 보급하고
농가에 많은 소득을 높이지 않나 생각.)
계절에 앞선 수확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 복숭아 농가의 새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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