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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청년 실업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하죠?
오늘 대구에서 열린
대구 경북 청년 취업박람회에는
수많은 구직자가 몰려
취업난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줬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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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마련한 부스마다
다소 긴장된 표정의 구직자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INT▶ 이동섭/대졸 3년차
"채용되면 좋겠지만 경험삼아 보러 왔다."
◀INT▶ 김동국/대졸 1년차
"전문 분야를 뽑으니까 전문 분야공부를
안 한 사람은 기회 적은 것 같다."
기업은
구직자에게 지원 분야에서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할 지 미리 생각해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INT▶ 최기영/대구텍
"구체적인 진로 설계해 보고
그런 분야에 맞춰 역량을 집중화하고..."
◀INT▶ 이성훈/삼성전자
"삼성이라는 회사에 와서 이런 일 해보고
싶다는 의욕 보이고 간절히 원하는 모습 보이는
사람 선호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외국 기업의 인턴쉽 정보도 제공했습니다.
◀INT▶ 대니얼 퍼거슨/
국제인턴쉽 학술대회 회장
"인턴쉽을 거친 학생의 25~30%가 그 회사에
고용된다. 국제 인턴쉽은 그 비율이 더 높다."
오늘 박람회에는 주최측이 준비한 팸플릿이
오전에 거의 동이 날 정도로 인파가 몰려
청년층의 구직난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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