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학원에 관광버스를 임대해 준
전세버스 사업자가 경찰에 입건되자
전세버스 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노선여객자동차 운송사업면허 없이
수성구의 두 학원과 매달 350만원씩 받기로
운송계약을 맺고 학생들을 태워 준 혐의로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대표
47살 문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노선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전세버스 운송사업면허 이외에도
별도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지만 전세버스 업계는 현실을 무시한
과잉단속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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