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충청남도가 도청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FTA대책 등 도정 전분야에 걸쳐 교류를 하기로 했는데,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고
정부지원을 받는데도 양쪽에서 같이 우는
전략을 쓰자는 주장이 나오자
이완구 충청남도 지사는
"우리가 말은 느려도 행동이 빠르긴 한데,
우는 거는 잘 못합니다." 이러면서
충청도 양반다운 방식을 보여주겠다고 한 반면,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우는 건 우리가 잘하니까 걱정 마십시요" 하며 체면보다는 실속부터 챙겨보겠다는 말이었어요.
하하하하네, 한쪽에서는 울면서 감성에
호소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그 틈을 타
기민하게 행동을 하고....손발이 척척
맞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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