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전후 국군과 경찰에 의한
대표적인 민간인 집단 학살지로 꼽혀 온
경산 코발트 광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조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오늘 3천 500구의 유해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산 코발트 광산을 답사해
유족들의 증언을 듣는 등
진상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위원회는 내일부터 대전 등
나머지 현장을 둘러본 뒤,
이달 하순부터 유해발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