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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피해근로자 집중지원하기로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4-09 15:30:11 조회수 0

한미FTA의 영향으로 근로자가 실직할 경우
재취업 때까지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습니다.

노동부는
한미FTA 체결에 따라 일부업종에 단기적으로
실직근로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에 무역조정 근로자의 고용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FTA 신속 지원팀을 설치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을 옮길 경우
전직 지원장려금을 확대지급하고
유망직종 훈련을 확대해
고용안정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실직이 장기화된 근로자를
훈련연장급여 대상자로 선정 지원하고
실직자 채용기업에 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한미FTA 체결에 따른 실업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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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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