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꼬박 하루 동안 황사 경보가
발령되는 등 유례없이 위력적인 황사가
닥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황사가 지나간 뒤에는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병의원에 이어지등 피해가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닌데요.
대구 파티마병원 정치영 호흡기 내과 과장,
"평소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건강한 분들도 이렇게 강력한 황사가
오면 장사가 없습니다.미세먼지를
힘으로 막겠습니까,어떻게 막겠습니까"
이러면서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이면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란 얘기였어요.
네에, 황사가 ... 봄의
불청객 수준을 넘어서 이제는 물리쳐야할
'공공의 적'이 됐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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