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여세를 몰아 자기부상열차 유치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4천 500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이 수출시장 확보가
전제돼 있는 만큼, 세계육상대회와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구가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인천과 창원,대전,광주 등 경쟁 도시들도
다양한 유치 전략을 내놓고 있지만,
고속전철·동대구 역세권개발·
고속버스·지하철 환승체계 등
수송 수요와 운영적인 측면에서 앞선다는
자체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다음달 4일 자문위원회를 열어
최종 노선을 확정하고,
10일에는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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