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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나 부녀자를 상대로 한
납치·강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인질강도 검거 훈련을 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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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납치강도범이 돈가방을 들고 달아나자
경찰이 헬리콥터를 동원해 추격에 나섰습니다.
한 시간여에 걸친 추격전 끝에
막다른 길로 들어서자
이번에는 한 호텔에서 부녀자를 잡고
인질극을 벌입니다.
한번의 실수로 인명이 다칠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
경찰특공대원이 고공낙하로 투입돼
흉기를 가진 인질범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경찰은 갈수록 대범해지고 치밀해지는
범죄에 맞서 상황대처능력을 키우는데
훈련의 중점을 뒀습니다.
◀INT▶장병관 강력계장/경북지방경찰청
"인질사건 발생시 인질 안전 구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인질범은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수사할 것."
부녀자와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한
이번 인질강도 검거 훈련에는
헬리콥터 2대와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S/U)
"경찰은 납치나 유괴, 인질강도에 대해서는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반드시 검거한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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