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국제육상연맹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어제 밤 9시쯤
케냐 몸바사에서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 총회를 열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구로 발표했습니다.
25명의 집행이사 투표 결과
대구는 모스크바와 브리즈번을 제치고
대회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개최지 발표와 함께 발표장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유종하 유치위원장 등
대구 대표단은 서로 축하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대구가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모두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한편 2013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는
러시아 모스크바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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