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대구는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최 경험을 되살려 사상 최고의 대회를 치를 계획입니다.
우선 다음달부터 유치위원회는 해산하고
조직위원회를 설립하는 작업에 들어가
오는 6월에는 조직위원회를 가동합니다.
조직위원회는 시설 확보와 부대시설 설립,
그리고 대회 운영까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장 올 여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11회 대회부터 대규모 시찰단을 구성해
직접 보고 배우는 한편
2009 독일의 베를린 대회까지
대구가 대회를 치르는 것처럼
세부적인 점검도 할 계획입니다.
경기장과 관련된 시설의 경우,
대회 최초로 6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과 미디어 촌 설립을 통해
최상의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경기장 시설도 한단계 엎그레이드 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