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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2천억원이 넘는 돈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막대한 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만, 대구시는 흑자 대회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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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유치 막판까지 대구의 발목을 잡은 것은
후원사 문제였습니다.
천 500만 달러를 내놔야하는 후원사를
확보하지못한 대구시는,결국 후원사 유치보증
이란 카드까지 꺼내들어야만 했습니다.
◀INT▶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
("그러나,대회 유치했고 세계육상대회는 홍보 효과 커 스폰서구하는데 어려움 없을 것이다")
훌륭한 경기장이 있지만, 대회 개최에는
2천억원이 넘는 돈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선수촌·미디어촌 건립비는 대회가
끝나면 분양으로 회수돼
실제 드는 돈은 700억원 정도,
이 돈 역시 정부,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대회 지원법을 만들어 국비를 확보하고 후원금,입장권 판매 등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INT▶신점식 사무처장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지원법제정 근본목적은 인원,예산지원을 받기위해섭니다.지원법되면 국비는 당연히 지원")
투자비용의 8배나 되는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분석도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합니다.
(S/U)대구시는 월드컵·유니버시아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세계육상대회를 흑자대회로 치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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