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약수터 열 곳 가운데 3곳이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해 4/4분기
전국 천 600여 군데 약수터와 샘터, 우물 등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한 결과
대구는 16곳 가운데 31%인 5곳이
수질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부적합률 19% 보다 훨씬 높고
인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 째로
높습니다.
수질기준 초과 유형은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 기준 초과가
전체의 98%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