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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내일
육상대회 최종 프리젠테이션 때
4개 도시 중 가장 마지막인
네 번 째에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됐습니다.
이를 두고 케냐 현지에서는
대구 유치 가능성이 커진 것이 아닌가하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케냐 특별취재팀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케냐 몸바사 화이트 샌드호텔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최종 프리젠테이션 순서를 정했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첫번째,
브리즈번,모스크바에 이어 네번째가 대굽니다.
그런데 당초 추첨으로 순서를 정하려던 것이
집행이사간의 협의로 바뀐 것입니다.
대구는 제일 좋다는 마지막 순서가 됐고
이 소식은 한때 대표단을 흥분시켰습니다.
하지만 김범일 대구시장 등은
애써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서
직원들에게 자숙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프리젠테이션 순서는 순서고 여유를 조금 가질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단은 집행이사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이제 막판 돌발변수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유종하 위원장/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
(프리젠테이션하고 나서 자기네들이 말하는
소위 서프라이즈, 예상밖의 결론이 나는 그런 경우가 많다. 그런거에 대비하라는...)
이제 남은 것은 집행이사들을 끌어오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S/U)(대구시 대표단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한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몸바사 화이트샌드호텔에서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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