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과천에서 열린
의료법 개정 반대 집회에
지역의사단체에서는 불참자에게는
벌금까지 물리며 집단휴진을
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섰으나
시민들의 반응이 싸늘한 편이어서
관계자들이 의기소침한 분위기라는데요.
의사단체의 한 간부,
"우리는 불참하는 사람한테는
30만원씩 벌금을 물리기로 했고
다른 단체에서는 벌금이
100만원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하면서 성공적인 집회를 위해
다각도로 총력을 쏟았지만
실속은 그만큼 못미치는 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네 - 여론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답답~하다는 말씀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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