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난을 반영하듯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농협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두달동안 실시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지원을 마무리한 결과,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만 4천여 명에게
477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대출금액이 28%나 늘어
다른 지역의 평균 증가율 17.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농협 대구지역본부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규모의 증가가
지역의 어려운 경제난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