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들이 과거 단관시절의
영화를 뒤로 하고 멀티플렉스시대를
꽃피우고 있습니다만, 최근
관객이 급감하면서 관객 한 두 명
앉은 채로 영화를 상영하는 등
인건비 조차 건지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라는데요.
대구경북 독립영화협회 남태우 사무국장,
"대구에만 스크린이 100개가
넘거든요. 그 정도되면 한 개관 정도는
예술영화관으로 운영하면
이미지도 좋아지고 좋아질 건데..."
이러면서 흥행에도 실패하고
예술영화도 살리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지적이었어요.
네, 영화에 쏠리던 뜨거운
관심이 엊그제 같은데 상황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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