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서 열린 의료법 개정 반대집회에
대구 경북 지역 의사들도 참가했지만
진료 공백은 크지 않았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의사회 등에 따르면
대구는 의사 600여 명과 한의사 400여 명,
치과의사 300여 명 등 천 300여 명이,
경북에서는 천 400여 명이 휴진을 하고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들은
정상진료를 하고 있고,
의원들도 30%에서 40% 정도가 문을 열어
진료에 큰 차질은 없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반을 운영하고
밤 10시까지 연장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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