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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이뤄져야만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게
이들 업체의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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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가 어항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물고기가 노니는 물 속이 분명하지만
TV는 멀쩡합니다.
성서공단에 있는 한 업체가 개발한
20.1인치 방수 텔레비전입니다.
(S/U)이 텔레비전은 설 전에 어항 속에
담궈둔 것입니다. 40여 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방수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완전방수,방열기술이 핵심으로,양산체제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42인치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보트나 목욕탕 등 쓰임새까지 다양해
수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권오철 종합연구소장/KTV글로벌
("특허는 국내는 선행기술로 인정받아 취득한 상태,미국은 특허출원,일본유럽은 진행중")
지난해 벽걸이 냉장고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던 성서공단의 또 다른 업체,
최근 냉장고 소음을 절반이나 줄인 신제품을
개발해 다음달 천 600대를 수출하기로 한데이어 조만간 구석을 활용할 수 있는 세모 모양의
냉장고까지 선보일 계획입니다.
◀INT▶권상호 대표/거우엔지니어링
("다음달 홍콩전시회 타켓으로해서 코너형
냉장고를 가져가려고 제작중에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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