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첫 민간 창작오페라
'만화방 미숙이'가 대구 공연 사상
최장기 공연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갖고 있는데
아, 글쎄- 최근 몇 년 사이
대구관객들의 공연을 대하는
태도가 급속하게 달라지면서
그만큼 공연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고
있다는 평가들이지 뭡니까.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를
제작한 이상원 감독,
"몇 년전만 해도 '낸데~'하면서
가만히 앉아 반응도 없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비싼 표 사들고
가서 본전 뽑을라 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봐야 되거든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러면서
예전에 비해 대구관객들의
반응이 훨씬 뜨거워졌다는 얘기였어요.
네 - 얼마나 반가운 얘깁니까요.
대구의 공연문화, 전국 최고가
될날도 머지 않았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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