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9년부터 자동차 연료 제조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됨에 따라
환경당국이 주유소와 저유소를 대상으로
품질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한국석유품질관리원과 함께 올들어 지금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주유소 천 600여 군데 가운데 10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 LPG 등
자동차 연료의 품질 검사를 한데 이어
매월 50개 이상의 주유소와 저유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해 말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2009년부터 휘발유의 황 함량을
지금의 5분의 1로 줄이는 등
자동차연료의 제조기준이
유럽연합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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