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발생한 대구 평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대구 동구청이 정부에 특별교부세를
요청하는 등 피해복구에 나섰습니다.
대구 동구청은
어제 행정자치부에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요청해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평화시장 화재피해 대책위원회는
상인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접수받고 있는데
동구청에 따르면 상가 28곳이 모두 타는 등
73곳의 상가가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정밀 감식을 벌이면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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