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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3-14 18:45:09 조회수 0

◀ANC▶
대구 공항의 국제노선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전세기로 운항돼오던
대구-홍콩 간 노선이 정기편으로 바뀌고,
대구-마닐라 노선도 신설되는 등
국제노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들어 대구국제공항의 지난달까지 두 달 동안
국제선 편수는 모두 570여 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났습니다.

국제선 탑승객 수도 만 여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선 이용객이
2천 여명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홍콩 노선이
국제노선 활성화의 견인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대구-홍콩을 취항하던
홍콩중부항공 전세기는
내년 2월말까지 정기적으로 운항한 뒤,
내년 3월부터는 완전히 정기 노선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남아 허브공항인 홍콩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민들이 편의가 커지게 되고,
인천에 집중된 해외 관광객 수요를
지역을 끌어들여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INT▶권용우/00여행사 대표이사
"긍정적인 효과..."

이밖에도 오는 5월 26일부터 1년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4편의 대구-마닐라 노선이 신설되고,
그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대구와 중국 장사 노선도 다음달 9일부터
매주 4편씩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S/U) "특히 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대구-일본 노선 신설을
중점 목표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INT▶김공덕 과장/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 국제 노선 다각화...."

대구 국제공항이
중국과 홍콩, 마닐라를 거점으로
세계를 향한 힘찬 나래를 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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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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