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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새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도건협 기자 입력 2007-03-14 14:04:05 조회수 0

경북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인규 교수팀이
식욕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 촉진효과가 있는
새 비만치료제를 개발했습니다.

이 교수팀은
최근 약효와 부작용을 검토하는
임상 시험을 마치고
이달중 비만증 환자를 상대로 지원자를 모아
6개월 동안 약물의 적정 사용량을 파악하는
2차 임상 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약물과 효과를 비교하는
세번째 시험을 거쳐 빠르면 2009년쯤
새로운 비만치료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교수팀은 서울 아산병원팀과 함께
인체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포산의
체중감소 효과를 발견해
지난 2004년 7월 국제적인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슨>에 실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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