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대구지역 의료 3단체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을 전면 거부하고
정부가 개정안을 철회할 때까지
상설 공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2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리는 의료법 개정안 반대 결의대회에도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집회 당일 집단휴진을 결의한
서울지역과는 달리 대구의사회와 치과의사회는
집단 휴진에 대한 부담에다 내부 이견도 있어
강제성을 띤 집단 휴진보다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무게를 두고 있고,
한의사회 경우는 한방병원을 제외하고는
집단휴진을 하고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