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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중심가에 대형 복합상가가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존 유통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백화점은 개점이래 가장 큰 규모의
매장개편에 나서는 등 치열한 고객 쟁탈전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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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굵직한 유통업체가 고객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내 중심가,
거리 곳곳에 대형 복합상가 공사까지
잇따르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자
기존 업계가 바빠졌습니다.
이 백화점은 개점이래
가장 큰 규모의 매장개편에 나섰습니다.
(S/U)지하 매장을 크게 넓히는 공사를 한 뒤
윗층에 있던 가정생활관 전체를
아예 지하 매장으로 옮겨버렸습니다.
층간 이동으로 생긴 공간에는 60여 브랜드를
입점하도록 하는 과감한 시도에 나선 것입니다.
◀INT▶김일환 /백화점 홍보계장
("올 하반기부터 업체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걸로 예상돼 한발앞서 젊은 고객층 잡기위해 개점이래 가장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백화점 역시 이달 하순부터
대대적인 내부 공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모든 층을 새단장하고
패션부문을 대폭 강화해 새로운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태셉니다.
◀INT▶구승본 /백화점 점장
("심플하고 단순하면서도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께 다가가는 작업이 끊임없이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내 중심가 유통업계가
새로운 경쟁 구도로 바뀌면서
치열한 고객 쟁탈전이 시작됐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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