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가 대구는 늘어난 반면
경북은 줄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해
전국에서 대기와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11만여 개를 단속한 결과
5천 300여 개 업체를 적발했는데
대구는 256개로 한 해 전보다 18% 늘었고
경북은 185개로 15% 줄었습니다.
전체 점검 대상 업소 가운데
위반업소의 비율을 나타내는 위반율은
대구가 4.8%로 전국 평균보다 조금 높았고
경북은 2.3%로 전국 평균의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환경부는 위반정도에 따라
폐쇄명령이나 사용중지 또는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 정도가 심한 업체는
자체 수사하거나 사법기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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