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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 개막이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는
3년 연속 우승을 위해
해외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석원 기자가 전지훈련장인
일본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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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들의 힘찬 함성소리가
오키나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훈련장면)
3연승을 향한 집념 때문인지 그 어느해보다
전지훈련장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괌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삼성.
그러나 전지훈련을 끝낸 시기는 오히려
다른 구단보다 10일정도 늦췄을만큼
훈련기간을 길게 잡았습니다.
이미 2연승을 거둔 삼성이지만
전지훈련의 강도를
오히려 더 높인 것입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 뭐 2연패를 했으니깐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팬 여러분들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특히 올 시즌에는
선수들이 스스로 판단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많이 줄 예정이고,
선수들도 그만큼 책임있는 플레이를 펼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심정수 / 삼성 라이온즈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많은 경기에 출전해서 제가 열심히 뛰는 모습,
삼성이 이기는 모습, 관중들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S/U)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삼성의 도전은
시작됐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삼성 스프링캠프에서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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