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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됐습니다.
취업난이 심해질수록 취업관문 통과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는데요.
달라진 채용 경향과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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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글로벌 경영을 내세우면서
해외인재 채용과 적성검사 확대 등
실무형·맞춤형 인재고르기 경향이 뚜렷합니다.
특히 영어는 서류상 점수보다
실무영어 회화능력이 중요시되면서
영어면접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INT▶성규환 채용담당/삼성생명대구사업부
"토익이나 토플성적보다 실질적으로
원어민과 대화가 가능한지 회화중심."
업종별 전형방식도 달라
전기전자분야는
70% 이상이 이공계 인력으로 채워지고
건설분야는 학점보다 동아리활동이나 인턴,
현장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금융권은 합숙이나 인턴프로그램 같은
차별화된 전형을 많이 하고
공인회계사나 선물거래 상담사 등
금융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INT▶공효식 과장/LG전자 인사팀
"과거 일반적인 상식 중심으로 준비했다면
지금부터라도 회사에 들어가면 어떤 업무를
해야될지 분석하는게 중요"
앞으로의 성장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S/U)
"취업난이 더해질수록 기업이 찾는 인재형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업종과 기업을 선택하고
맞춤형 준비를 할 때 취업에
한발 더 다가설 것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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