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배역과 대형무대로
무장한 뮤지컬에 밀려 다소 관심권에서
멀어진 연극계가 지난해 말
창작 초연 연극제로 큰 반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는 봄을 맞아
여성연출가 3인 연극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연극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지 뭡니까.
대구시립극단 채치민 훈련장,
"뮤지컬도 나름대로 장점이 많습니다만
순수예술이 죽으면 안되는데,
너무 뮤지컬에만 집중하다 보면
다른 분야가 소외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러면서 연극이나 뮤지컬,
음악 등에도 시민들이 골고루 관심을
줬으면 하고 바랬어요.
하하하, 결국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는 말씀인데 관객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도 살펴야 할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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