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이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판사를
전담재판부에 배정하는 등
재판부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법은
의료과실과 의료소송 관련 논문과 저서를 낸
의료법 전문가인 박영호 민사집행단독 판사를
의료전담 판사로 임명하고
건축관련 소송 경험이 많은
권순탁 민사 2부 판사를 건설전담 판사로
임명했습니다.
또 전담 재판부의 축적된 경험을 살리기 위해 지침서를 만들고,
현재 운영중인 전문 운영위원회도
활성화시키기로 했습니다.
사공영진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는
전담재판부가 구성되면
재판의 신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전문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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